[구글 애드센스 #19] 승인되면 뭘 해야 하나 — 광고 설정 미리 알아보기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동안 승인되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봤습니다.

미리 밝혀둘 것이 있습니다. 아직 광고 설정 화면을 본 적이 없습니다. 승인 전에는 열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공식 문서를 읽고 정리한 내용이고, 실제로 해본 기록은 아닙니다.

그래도 미리 정리해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승인되면 그때 급하게 알아보다 실수하기 쉽고, 광고는 잘못 다루면 계정이 정지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광고를 넣는 두 가지 방식

구분자동 광고수동 광고 단위
위치 결정구글이 분석해서 선택내가 직접 지정
설정 난이도낮음코드를 직접 삽입
통제 정도낮음높음
글마다 작업없음필요할 수 있음

자동 광고는 한 번 켜두면 구글이 페이지를 분석해 위치와 개수를 알아서 정합니다. 손이 거의 안 갑니다.

수동 광고 단위는 광고를 넣을 자리를 직접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원하는 위치에 정확히 넣을 수 있지만 그만큼 작업이 늘어납니다.

어느 쪽부터 할 것인가

저는 자동 광고부터 켜보기로 했습니다. 이유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금은 유입 데이터가 없습니다. 어디에 광고를 넣어야 좋을지 판단할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위치를 직접 정하는 건 추측입니다.

둘째, 이 블로그의 방향과 맞습니다. 관리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글에 쓰겠다고 첫 글에서 적었습니다. 광고 위치를 매번 조정하는 건 그 반대입니다.

데이터가 쌓인 뒤에 수동으로 옮겨갈지 판단할 생각입니다.

블로그스팟에서는 조금 다릅니다

블로그스팟은 호스트 파트너 방식이라 광고 설정도 블로그 관리자 쪽에서 이뤄집니다. 애드센스 사이트에서 코드를 복사해 테마에 심는 일반적인 방식과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부분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승인 후에 실제 화면을 보고 정리하겠습니다.

광고를 얼마나 넣을 것인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페이지당 광고 개수 상한을 명시한 문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기준이 되는 것은 콘텐츠 대비 비율입니다. 앞선 글에서 확인했듯, 콘텐츠보다 광고가 많으면 인벤토리 가치 정책에 걸립니다. 개수를 세는 게 아니라 사용자가 콘텐츠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상태인지를 봅니다.

숫자로 알려진 기준은 관행입니다. "페이지당 세 개까지"처럼 구체적인 숫자가 도는데, 현행 문서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과거 정책의 흔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동 광고를 켜되 본문을 읽는 데 방해가 되는지를 기준으로 조정할 생각입니다. 숫자를 맞추는 것보다 그쪽이 실제 기준에 가깝습니다.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여기는 실수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영역이라 따로 정리해둡니다.

금지내용
본인 클릭내 광고를 내가 누르는 행위
클릭 요청"광고를 눌러주세요" 같은 문구
보상 제공광고 조회 대가로 무언가를 주는 것
현혹하는 배치실수로 누르게 만드는 위치나 형태

공식 정책에는 게시자가 사용자에게 광고를 클릭하거나 조회하도록 요청할 수 없고, 현혹하는 구현 방식으로 클릭을 발생시켜서도 안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광고 옆에 이미지를 배치해 관련 있어 보이게 만드는 것도 예로 들려 있습니다.

본인 클릭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광고가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려다 무심코 누르기 쉽습니다. 확인은 클릭하지 않고 눈으로만 하시면 됩니다.

광고 게재 제한이라는 상태

계정이 정지되는 것 말고도 중간 단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상태내용
광고 게재 제한게재되는 광고 수 자체가 줄어듦
제한적인 광고광고 게재에 쓸 수 있는 데이터가 제한됨
광고 게재 중지해당 사이트에 광고가 나오지 않음
계정 정지프로그램 참여 자체가 종료됨

앞의 둘은 이름이 비슷한데 다른 것입니다. 하나는 광고 수를 제한하고 다른 하나는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제한합니다.

광고 게재 제한은 무효 트래픽 문제가 확인되거나 트래픽 품질을 평가하는 동안 걸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대 30일 정도 영향을 받고, 경우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수익이 갑자기 줄어드는 경우가 반드시 정지는 아닙니다. 어떤 상태인지는 정책 센터에서 확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리 정해둔 것

승인되면 바로 하겠다고 정해둔 순서입니다.

1. 자동 광고먼저 켜본다기본
2. 확인읽기에 방해되는지본인 점검
3. 조정과하면 줄인다필요 시
4. 관찰데이터가 쌓인 뒤나중에

위치를 세밀하게 잡는 일은 데이터가 생긴 뒤로 미룹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정했습니다. 수익 숫자를 목표로 삼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고를 늘리면 단기 수익은 오를 수 있지만 읽는 경험이 나빠집니다. 그러면 방문자가 줄고 결국 수익도 줄어듭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글을 늘리는 쪽이 훨씬 효과가 클 것으로 봅니다.

다음 글에서

지금까지가 문서를 읽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실제로 켜보면 다를 수 있습니다.

승인되면 화면을 열어 하나씩 확인하고, 여기 적은 것 중 무엇이 맞고 무엇이 달랐는지 정리하겠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계속 해온 방식이기도 합니다. 미리 알아본 것과 실제로 해본 것은 매번 조금씩 달랐습니다.

참고 문서 —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 · 광고 게재 제한과 제한적인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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